
한국인 최초 러시아 오르간 콩쿠르 우승자 박성현이 오는 4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의 롯데콘서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르가니스트 박성현은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쾰른 국립음대, 프랑스 파리 시립 음악원,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최고 성적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제14회 러시아 미카엘 타리베르디에프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유럽 주요 교회와 콘서트홀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성현 파이프 오르간 콘서트'에는 클래식부터 재즈·팝·영화음악까지 아우르는 금관 앙상블 서울브라스사운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로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전지훈, 메스콰이어 지휘자 김희철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파이프 오르간을 중심으로 금관·피아노·합창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팬은 물론 일반 관객에게도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콘서트홀의 파이프 오르간은 약 5000개의 파이프로 구성돼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음향을 자랑한다. 티켓은 R·S·A·B석으로 구성되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