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구조와 카인드 SaaS(소프트웨어) 도입 비교. 사진제공=비더퍼스트엠>
돌봄 솔루션 전문 기업 비더퍼스트엠이 요양시설과 지자체를 위한 병원동행 운영 ERP 시스템 '카인드 ERP'를 기반으로 한 'SaaS 기반 직영 관리 솔루션'을 정식 출시했다.
최근 통합돌봄법 시행으로 요양 현장에 변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핵심은 외부 플랫폼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센터가 직접 IT 시스템을 갖추고 병원동행 서비스를 직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그동안 많은 요양센터는 병원동행 요청이 있어도 관리 시스템 부재로 외부 업체에 고객을 연결해 주는 데 그쳤고, 발생 수익의 상당 부분이 외부 플랫폼 수수료로 빠져나갔다. 카인드 ERP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앱으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으며, 외부 플랫폼 수수료를 없애고 모든 매출을 센터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 자동화 기능도 눈에 띈다. 예약이 들어오면 시스템이 가장 적합한 매니저를 자동 배정하며, 예약부터 일정·이용료 정산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화돼 수기 장부나 엑셀 작업이 불필요하다. 관리자는 매니저의 위치와 이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보호자에게 더욱 신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2027년 통합돌봄 시장 본격화를 앞두고 자체 시스템 보유 여부가 요양기관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병원동행이 단순 이동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건강 데이터를 확보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더퍼스트엠은 "자체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먼저 구축하는 기관이 향후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며 "신규 도입 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 및 시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